[속보] 삼성전자 3분기 역대 최대 실적, 영업이익 10조 돌파

[속보] 삼성전자 3분기 역대 최대 실적, 영업이익 10조 돌파

윤창수 기자
윤창수 기자
입력 2020-10-29 08:58
업데이트 2020-10-29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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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의 모습. 연합뉴스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의 모습.
연합뉴스
삼성전자의 3분기 매출이 67조원에 육박하면서 분기 실적으로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다.

코로나19로 억눌린 수요 덕에 스마트폰과 TV·가전 실적이 크게 개선되고 미국의 중국 화웨이 제재로 반도체 부문도 선전한 때문으로 분석된다.

영업이익도 2년 만에 최대 실적을 올리면서 코로나19의 위기 상황을 기회로 만들었다.

삼성전자는 3분기 연결 기준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이 66조 9600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종전 분기 최고치인 2017년 65조 9800억원을 뛰어넘는 역대 최대 실적이다.

3분기 영업이익도 12조 3500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58.8% 증가했다.

삼성전자의 분기 영업이익이 10조원을 넘는 것은 2018년 4분기(10조 8000억원) 이후 7분기 만에 처음이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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