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호반그룹, 협력사에 상생 지원금 100억 전달

호반그룹, 협력사에 상생 지원금 100억 전달

이기철 기자
이기철 기자
입력 2022-07-03 17:50
업데이트 2022-07-04 02:55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창립 33주년 맞아 두 배로 늘려

이미지 확대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이 지난 1일 서울 호반파크에서 진행된 호반그룹 33주년 창립기념 행사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호반그룹 제공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이 지난 1일 서울 호반파크에서 진행된 호반그룹 33주년 창립기념 행사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호반그룹 제공
호반그룹이 창립 33년을 맞아 협력사에 대한 상생협력 지원금을 두 배로 늘렸다.

호반그룹은 지난 1일 서울 서초구 우면동 호반파크 대강당에서 협력사들에 위기극복 지원금 100억원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창립 33주년을 맞은 호반그룹은 창립기념 행사에 협력사 관계자들도 초청해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번에 협력사에 전달한 지원금은 총 100억원으로, 지난해 2배 규모다. 호반건설, 호반산업 등 호반그룹은 2018년부터 총 740억원의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해 협력사와의 상생과 동반 성장에 힘을 보태고 있다.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은 기념사에서 “성장의 열매를 국가와 사회에 나눌 때 기업 또한 지속 성장이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겸손하고 착한 기업으로 협력사들과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협력사인 신세계전기 김재환 대표는 “우크라이나 사태의 장기화로 원자재 가격과 물류비 부담이 가중되면서 기업들이 어려움에 처해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호반그룹이 협력사들에 상생 메시지를 전달하고 크게 지원한 것이 난관 극복에 힘이 된다”고 화답했다.

이기철 선임기자
2022-07-04 19면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