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 부사장서 승진
두산가의 4세인 박인원(49·사진) 두산에너빌리티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해 두산로보틱스 공동 대표이사에 선임됐다.![박인원 두산로보틱스 신임 대표이사. 두산로보틱스 제공](https://img.seoul.co.kr/img/upload/2022/12/16/SSI_20221216151926_O2.jpg)
![박인원 두산로보틱스 신임 대표이사. 두산로보틱스 제공](https://img.seoul.co.kr//img/upload/2022/12/16/SSI_20221216151926.jpg)
박인원 두산로보틱스 신임 대표이사. 두산로보틱스 제공
두산로보틱스는 류 대표가 전반적인 영업과 사업기획을 맡고, 박 대표가 사업 핵심 분야인 협동 로봇 개발과 고객 발굴에 집중하는 형태로 운영될 전망이다
박 대표는 박승직 두산그룹 창업주의 증손자로, 박용현 두산연강재단·중앙대 이사장의 삼남이다. 서울대 동양사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하버드대 MBA를 거쳐 1998년 ㈜두산에 입사해 전략업무를 맡았다. 이후 두산엔진 상무와 두산에너빌리티 플랜트 EPC(설계·조달·시공) BG(비즈니스그룹)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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