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계열 진흥기업, 협력업체와 동반성장 간담회

효성 계열 진흥기업, 협력업체와 동반성장 간담회

장형우 기자
장형우 기자
입력 2024-04-05 11:23
업데이트 2024-04-05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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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의 건설 계열사인 진흥기업이 협력업체들과 동반성장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5일 서울 마포구 효성해링턴스퀘어에서 열린 행사에 김태균 신임 대표이사, 진흥기업 경영진, 협력업체 33개사 대표들이 모였다. 이들은 2024년 시장동향 분석, 미래 사업방향 논의, 협력업체 건의사항 청취 등 동반성장을 위한 주제로 토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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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기업이 협력업체 간담회를 열었다. 행사에 참석한 김태균 신임 대표(맨 앞줄 오른쪽에서 5번째)와 협력업체 대표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진흥기업이 협력업체 간담회를 열었다. 행사에 참석한 김태균 신임 대표(맨 앞줄 오른쪽에서 5번째)와 협력업체 대표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진흥기업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협력업체에 안전관리 중점추진 사항을 소개하고 안전관리 강화 활동을 당부했다.

협력업체 중 품질∙안전∙공정관리에 신경 쓴 우수 협력업체 2곳을 선정해 올해 신규 계약 건에 대해 계약이행증권 발급 수수료 전액 지원, 입찰기회 확대 등의 혜택을 부여했다. 앞으로도 이런 혜택을 확대해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진흥기업 관계자는 “지금과 같이 외부 환경이 어려울 때일수록 협력업체와 지속해 소통하며 서로 경쟁력을 강화해야한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와 함께 동반성장을 추구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흥기업은 어려워진 건설 업황속에도 탄탄한 실적과 재무안전성을 보인다.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하는 건설사업자 간 상호협력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고, 지난해 시공능력평가에서 전년 대비 다섯 단계 오르며 47위를 기록했다

장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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