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 “삼성화재, 1등 프리미엄 지속…목표주가↑”

유안타 “삼성화재, 1등 프리미엄 지속…목표주가↑”

입력 2015-11-23 08:42
업데이트 2015-11-23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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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23일 삼성화재가 내년에도 1등 프리미엄을 지속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35만원에서 38만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정준섭 연구원은 “삼성화재의 내년 당기순이익 전망치는 1조963억원으로 올해 순이익 전망치보다 24%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 연구원은 “내년 시행될 고가차량 관련 자동차보험 합리화 방안에 따라 타사보다 외제차 비중이 높고 자차 담보비율이 높은 삼성화재가 더 큰 수혜를 볼 것”이라고 예상했다.

정 연구원은 “이미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타사보다 크게 낮은 상황에서 2위권사와의 격차를 더욱 확대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삼성화재가 내년부터 경쟁이 본격화할 자동차보험 온라인 완결형(CM형) 시장에서도 경쟁 우위를 지속할 것으로 판단했다.

아울러 “올해 3분기 기준 삼성화재의 지급여력(RBC) 비율은 402.3%로 2위권 손해보험사를 압도한다”며 “향후 강화될 자본·부채 규제에서 사실상 자유롭다”고 평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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