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특집] 미래에셋자산운용 - 배당주 外 콜옵션 매도로 초과수익 OK

[증권특집] 미래에셋자산운용 - 배당주 外 콜옵션 매도로 초과수익 OK

입력 2015-11-24 22:32
업데이트 2015-11-25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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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배당 시즌을 맞아 배당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연말이 지나서도 안정적인 수익을 원한다면 주식 외에도 콜옵션(주식을 살 수 있는 권리) 매도를 통해 초과 수익을 추구하는 전략을 눈여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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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배당프리미엄펀드’는 우선주와 배당주 투자, 주가 하락 시 콜옵션 매도 등 다양한 투자전략을 추구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제공
‘미래에셋배당프리미엄펀드’는 우선주와 배당주 투자, 주가 하락 시 콜옵션 매도 등 다양한 투자전략을 추구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제공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미래에셋배당프리미엄펀드’는 자산의 70%가량을 국내 우량 기업의 우선주와 고배당주에 투자해 안정적인 배당수익을 추구한다. 주가가 떨어질 때는 콜옵션 매도를 통해 초과 수익을 추구하는 중위험·중수익 상품이다. 단순히 배당주에만 투자하는 배당주 펀드 시장에 미래에셋자산운용이 2012년 3월 주식, 채권, 옵션 등 다양한 투자전략을 활용하는 배당주 펀드를 처음 선보인 것이다.

다양한 투자기법을 통해 지난 16일 기준 3년 수익률 40.11%를 달성했다. 장·단기적으로도 2년 수익률은 20.98%, 연초 이후 수익률은 9.02%다. 코스피가 올 들어 최근까지 4%대 수익률에 머문 것과 대조를 이룬다. 현재까지 6000억여원의 자금이 유입됐다.

최근 기업의 주주 친화 정책과 지배구조 투명성 강화 추세에 따라 그동안 저평가됐던 우선주의 가치가 개선될 전망도 크다. 우선주 편입 종목은 해당 기업의 기초체력(펀더멘털), 시가총액과 거래량 등을 고려해 선정한다. 과거 3년간 데이터를 바탕으로 현금배당을 기준으로 배당수익률이 높은 배당주를 선별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콜옵션 매도는 초과 수익을 확보하기 위한 병행 전략이다. 주가 수준보다 훨씬 높게 팔 수 있는 행사가격으로 콜옵션을 팔아 실제 주가가 완만하게 오르거나 횡보 또는 떨어질 경우에도 옵션을 판 가격(프리미엄)을 통해 초과 수익이 가능하다. 옵션 행사가격을 높게 설정해 손실 위험에 노출되는 것을 가급적 피했다.

주식혼합형펀드이며 자산별로는 주식 70.70%, 채권 8.45%, 집합투자증권 및 유동성 등에 분산 투자한다. 주요 시중은행과 증권사에서 판매하며 일반형펀드 외에도 매월 분배금을 지급하는 월지급식 또는 절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연금저축 형태로도 가입할 수 있다.
2015-11-25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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