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 “정유업, 위험요인 안 보인다’비중 확대’”

교보증권 “정유업, 위험요인 안 보인다’비중 확대’”

입력 2015-11-27 08:48
업데이트 2015-11-27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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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은 27일 정유업종에서 별다른 위험 요인이 보이지 않는다며 ‘비중 확대’ 의견을 제시했다.

손영주 연구원은 “10월 이후 이달 26일까지 정유업종 주가의 특이사항은 유가에 비례하지 않았다는 점”이라며 “정제마진의 개선에 힘입어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이 기간 두바이유는 10.5% 하락했지만 S-Oil과 SK이노베이션은 주가가 각각 20.9%와 29.2% 상승했다는 설명이다.

손 연구원은 유가 폭등 가능성이 작아 정제마진 급락이나 극단적인 재고 손실 발의 확률은 거의 제로에 가깝다며 상승 랠리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수요 강세와 동절기의 계절성에 힘입어 웬만한 유가 상승은 제품 가격 상승으로 이어져 정제마진 강세가 이어질 것”이라면서 “터키와 러시아의 화해 움직임과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 가능성이 미미해 유가 폭등 가능성은 미미해 보인다”고 설명했다.

손 연구원은 “정제업 집중도가 높다”며 업종 내 최선호주(Top Picks)로는 S-Oil을 꼽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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