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투 “LG유플러스 CEO 교체로 이익성장 기대”

하나금투 “LG유플러스 CEO 교체로 이익성장 기대”

입력 2015-11-27 09:01
업데이트 2015-11-27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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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27일 LG유플러스의 최고경영자(CEO) 교체가 호재로 작용할 공산이 크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4천원을 유지했다.

김홍식 연구원은 “LG유플러스 CEO가 이상철 부회장에서 권영수 부회장으로 교체돼 투자자의 우려가 크다”며 “이는 6년간 LG유플러스를 이끌어온 이상철 부회장의 성과가 워낙 컸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그러나 “현 시점에서 CEO 교체가 주주에게는 오히려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며 “새 CEO가 시장점유율 성장보다 수익성 관리에 초점을 맞춰 예상치를 웃도는 높은 영업이익 성장이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또 “과거 경험을 바탕으로 권영수 부회장이 사물인터넷(IoT) 사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육성할 가능성이 크다”며 “홈 IoT에서 무인자동차로까지 사업이 확장되며 LG유플러스의 성장성도 두드러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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