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한 화장실에 좌변기 위에 올라가지 말라는 그림이 붙어 있다. 요즘 세상에도 이렇게 볼일 보는 사람이 있을까 싶기도 하면서도 어렸을 적 빨간 손이 올라온다는 재래식 화장실의 기억들이 떠오른다. 당시에 위생적으론 불량했을 수는 있었겠으나 이제는 미소를 짓게 하는 소중한 추억들….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서울의 한 화장실에 좌변기 위에 올라가지 말라는 그림이 붙어 있다. 요즘 세상에도 이렇게 볼일 보는 사람이 있을까 싶기도 하면서도 어렸을 적 빨간 손이 올라온다는 재래식 화장실의 기억들이 떠오른다. 당시에 위생적으론 불량했을 수는 있었겠으나 이제는 미소를 짓게 하는 소중한 추억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