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퍼펙트 핑크’ 다이아몬드 경매 낙찰가가 무려…

‘더 퍼펙트 핑크’ 다이아몬드 경매 낙찰가가 무려…

입력 2010-11-30 00:00
업데이트 2010-11-30 09:47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홍콩에서 29일 열린 크리스티 경매에서 ‘더 퍼펙트 핑크(The Perfect Pink)’라고 불리는 14.2 캐럿 다이아몬드가 아시아에선 최고액인 2천300만달러(약 267억원)에 낙찰됐다.

 크리스티측은 이번 보석 경매의 총 낙찰액은 7천890만달러가운데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구매자에게 돌아간 이 ‘팬시 인텐스(다이아몬드 색채의 높은 등급)’급 사각형 분홍 다이아몬드가 큰 몫을 차지했다고 밝히고 “‘더 퍼펙트 핑크’는 보석계 현상”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2009년 홍콩에서 열린 경매에서 병아리콩 크기의 5캐럿짜리 ‘비비드’급 분홍 다이아몬드가 1천80만달러에 낙찰돼 캐럿당 세계 최고 가격 기록을 세운 바 있다.

 홍콩 AFP=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종부세 완화, 당신의 생각은?
정치권을 중심으로 종합부동산세 완화와 관련한 논쟁이 뜨겁습니다. 1가구 1주택·실거주자에 대한 종부세를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종부세 완화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완화해야 한다
완화할 필요가 없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