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로 마리오 드라기 이탈리아 중앙은행 총재가 확정됐다. 드라기 총재는 장클로드 트리셰 현 ECB 총재의 뒤를 이어 오는 11월부터 8년간 ECB를 이끌게 된다. 헤르만 반롬푀이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은 24일 정례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이틀째 회의 도중 ECB 차기 총재 지명을 위한 논의를 가진 뒤 트위터를 통해 “드라기가 차기 ECB 총재로 지명됐다.”고 밝혔다.
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
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
2011-06-25 1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