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법원은 25일 호스니 무바라크 전 대통령 정권이 붕괴한 뒤 카이로를 탈출한 전 각료에 대해 5년 실형을 선고했다.
궐석 재판에서 공금 횡령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인물은 무바라크 정권 아래서 산업.상무 장관을 지낸 라시드 모하메드 라시드이다. 법원은 그에게 200만 달러의 벌금도 아울러 선고했다.
라시드 전 장관은 2월 알-아라비야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에 대한 혐의를 부인했다. 현재 그의 행방은 알려지지 않고 있으며 그의 마지막 인터뷰는 2월에 아랍 에미리트에서 이루어졌다.
무바라크 전 정권 당시의 많은 각료들과 보좌관들이 카이로의 감옥에 각종 부패 혐의로 수감되어 있다.
연합뉴스
궐석 재판에서 공금 횡령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인물은 무바라크 정권 아래서 산업.상무 장관을 지낸 라시드 모하메드 라시드이다. 법원은 그에게 200만 달러의 벌금도 아울러 선고했다.
라시드 전 장관은 2월 알-아라비야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에 대한 혐의를 부인했다. 현재 그의 행방은 알려지지 않고 있으며 그의 마지막 인터뷰는 2월에 아랍 에미리트에서 이루어졌다.
무바라크 전 정권 당시의 많은 각료들과 보좌관들이 카이로의 감옥에 각종 부패 혐의로 수감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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