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남부 북(北) 오세티야 자치공화국 수도 블라디캅카스의 결혼식장에서 25일 대형 폭발이 일어나 46명이 부상했다고 리아노보스티 통신이 보도했다.
북오세티야 공화국 보건부 차관 타이무라스 레바조프는 이날 낮 결혼식이 진행되던 블라디캅카스 시내의 한 민가에서 가스통이 폭발해 어린이 등을 포함한 하객 46명이 부상했으며 11명이 중환자실에 입원했다고 밝혔다.
폭발은 수백명의 결혼 축하객들이 민가의 마당에 모여 있을 때 일어났다. 이날 폭발이 단순 사고인지 테러에 의한 것인지는 즉각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
러시아 비상사태부는 중환자들을 모스크바로 운송하기 위해 현지로 수송기를 급파했다.
연합뉴스
북오세티야 공화국 보건부 차관 타이무라스 레바조프는 이날 낮 결혼식이 진행되던 블라디캅카스 시내의 한 민가에서 가스통이 폭발해 어린이 등을 포함한 하객 46명이 부상했으며 11명이 중환자실에 입원했다고 밝혔다.
폭발은 수백명의 결혼 축하객들이 민가의 마당에 모여 있을 때 일어났다. 이날 폭발이 단순 사고인지 테러에 의한 것인지는 즉각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
러시아 비상사태부는 중환자들을 모스크바로 운송하기 위해 현지로 수송기를 급파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