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외교부 화춘잉(華春瑩) 대변인은 22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유관 세력(하마스)의 정전 선언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화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이 정전 약속을 철저히 지켜 충돌 재발을 피하기 바란다”며 이 같이 말했다.
화 대변인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사이의 평화 협상 교착이 이번 충돌의 근본 원인이 됐다고 지적하면서 국제사회가 양측이 조기에 평화 회담을 재개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화 대변인은 팔레스타인이 유엔 비회원 참관국(non-member observer state) 신청을 하려는 것을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화 대변인은 또 팔레스타인이 1967년 국경을 기초로 동예루살렘을 수도로 하는 완전한 주권 국가를 세우는 것을 지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화 대변인은 정전 직전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발생한 버스 폭발 테러와 관련해 “중국은 일체의 테러를 반대한다”며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관련 세력은 폭력으로 폭력에 맞서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연합뉴스
화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이 정전 약속을 철저히 지켜 충돌 재발을 피하기 바란다”며 이 같이 말했다.
화 대변인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사이의 평화 협상 교착이 이번 충돌의 근본 원인이 됐다고 지적하면서 국제사회가 양측이 조기에 평화 회담을 재개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화 대변인은 팔레스타인이 유엔 비회원 참관국(non-member observer state) 신청을 하려는 것을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화 대변인은 또 팔레스타인이 1967년 국경을 기초로 동예루살렘을 수도로 하는 완전한 주권 국가를 세우는 것을 지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화 대변인은 정전 직전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발생한 버스 폭발 테러와 관련해 “중국은 일체의 테러를 반대한다”며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관련 세력은 폭력으로 폭력에 맞서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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