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대의 동시다발 사이버 해킹인 ‘랜섬웨어’(Ransomware) 공격으로 전세계적으로 최소 7만5천 건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프랑스 경찰 당국이 13일(현지시간) 밝혔다.
프랑스 사이버범죄 당국은 이러한 피해 집계 결과를 공개하면서 “컴퓨터 감염 규모에 대한 잠정적인 수치일 뿐 앞으로 피해 규모는 계속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영국을 비롯한 유럽과 아시아 약 100개국에서는 지난 12일부터 파상적인 사이버 공격이 진행됐고, 악성 프로그램인 랜셤웨어가 사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랜섬웨어는 컴퓨터 사용자의 파일을 인질로 금전을 요구하는 악성 프로그램으로 몸값을 뜻하는 랜섬(Ransom)과 소프트웨어(Software)의 합성어다.
배후로는 지난해 미국 국가안보국(NSA)에서 해킹 툴을 훔쳤다고 주장한 해커단체 ‘쉐도우 브로커스’(Shadow Brokers) 등이 거론되고 있다.
연합뉴스
프랑스 사이버범죄 당국은 이러한 피해 집계 결과를 공개하면서 “컴퓨터 감염 규모에 대한 잠정적인 수치일 뿐 앞으로 피해 규모는 계속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영국을 비롯한 유럽과 아시아 약 100개국에서는 지난 12일부터 파상적인 사이버 공격이 진행됐고, 악성 프로그램인 랜셤웨어가 사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랜섬웨어는 컴퓨터 사용자의 파일을 인질로 금전을 요구하는 악성 프로그램으로 몸값을 뜻하는 랜섬(Ransom)과 소프트웨어(Software)의 합성어다.
배후로는 지난해 미국 국가안보국(NSA)에서 해킹 툴을 훔쳤다고 주장한 해커단체 ‘쉐도우 브로커스’(Shadow Brokers) 등이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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