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K “아베 총리 사임 의향 굳혀”

NHK “아베 총리 사임 의향 굳혀”

임효진 기자
입력 2020-08-28 14:12
업데이트 2020-08-28 14:23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아베-AFP 연합뉴스
아베-AFP 연합뉴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사임할 의향을 굳혔다고 일본 공영방송 NHK가 28일 보도했다.

NHK 보도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지병으로 국정에 악영향을 주는 것을 피하기 위해 사임할 뜻을 굳힌 것으로 전해졌다.

아베 총리는 이날 오후 5시에 총리관저에서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며, 이 자리에서 이에 대해 설명할 것으로 보인다.

아베 총리는 2012년 12월 재집권한 후 7년 반 이상 넘게 연속 재임하며 역대 최장수 총리 기록을 새로 썼다.

최근 그는 지병인 궤양성대장염이 악화했다는 분석이 주간지 등으로부터 제기됐으며 2주 연속 게이오대(慶應大)병원을 방문해 장시간 진료를 받았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많이 본 뉴스
종부세 완화, 당신의 생각은?
정치권을 중심으로 종합부동산세 완화와 관련한 논쟁이 뜨겁습니다. 1가구 1주택·실거주자에 대한 종부세를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종부세 완화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완화해야 한다
완화할 필요가 없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