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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일본 3대 메가뱅크, 러시아 국영은행과 거래 정지

[속보] 일본 3대 메가뱅크, 러시아 국영은행과 거래 정지

강민혜 기자
입력 2022-03-27 09:50
업데이트 2022-03-27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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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영 제외 러시아 주요 은행, 이미 결제망 배제 상태

일본 3대 시중은행. 연합뉴스DB
일본 3대 시중은행. 연합뉴스DB
일본 3대 메가뱅크인 미쓰비시UFJ은행·미쓰이스미토모은행·미즈호은행이 러시아 최대 국영은행인 스베르방크와 달러 결제·송금 등 거래를 정지했다고 일본 마이니치신문이 27일 보도했다.

러시아 제2 은행인 VTB방크 등 주요 은행은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 결제망에서 이미 배제돼 3대 메가 뱅크와 거래가 정지됐다.

최대 은행인 스베르방크는 제재 대상이 아니어서 그간 대(對)러시아 송금 창구 역할을 했다.

그러나 미국이 전날부터 러시아 제재를 위해 스베르방크와도 금융 거래를 중단해 달러화를 스베르방크에 송금시 미국 은행을 이용했던 일본 은행들도 거래할 수 없게 됐다.

매체는 이번 거래 정지로 일본 기업이 에너지 등 무역 관련 결제시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강민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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