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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새달 11일부터 무비자 자유여행 전면 허용

日, 새달 11일부터 무비자 자유여행 전면 허용

김진아 기자
김진아 기자
입력 2022-09-26 22:24
업데이트 2022-09-27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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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접종이나 음성증명서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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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출국장에서 여행객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연합뉴스DB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출국장에서 여행객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연합뉴스DB
다음달 11일 0시부터 일본 무비자 단기 체류가 허용된다.

일본 정부는 26일 입국 규제 해제 조치를 공식 발표했다. 다음달 11일부터 현재 하루 5만명인 일일 입국자 상한선을 없애고 외국인의 자유로운 개인 여행이 가능하도록 단기 체제 비자를 면제한다. 또 입국 시 별도의 코로나19 검사는 시행하지 않기로 했다. 다만 입국 시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 증명서 또는 출발 72시간 이내에 받은 코로나19 검사 음성증명서 중 하나를 제출해야 한다.

이로써 코로나19가 확산된 2020년 초 이후 2년여 만에 일본의 쇄국정책이 해제됐다. 일본이 이처럼 빗장을 풀어버린 데는 본격적인 가을 관광철과 엔화 약세 상황을 맞아 외국인 관광객을 이용한 경제 활성화를 일으키겠다는 의도가 있다.





도쿄 김진아 특파원
2022-09-27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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