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깔깔깔]

입력 2010-02-25 00:00
업데이트 2010-02-25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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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제와서

100살에 가까운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가정법원에 이혼을 하러 왔다.

판사:“어르신들, 왜 이런 결정을 내리셨어요. 두 분이 의지 하시면서 남은 여생을 사셔야죠.”

할아버지:“저 여편네는 남편 알기를 쥐뿔로 안다우. 결혼하고 처음엔 안 그랬는데 1년이 지나니까 본 모습이 나오지 뭐요?”

할머니:“다 거짓말이라우. 저 양반은 매일 술만 먹고 주정만 하는 양반이지. 날 위해준 게 한 번도 없다우.”

판사:“그럼 왜 그때 안하시고 지금 오셨어요?”

그러자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동시에 말했다.

“그때 어른들이 말씀하시기를 이혼을 하면 자식들이 불행해진다잖수. 그래서 자식들이 죽을때까지 기다렸지….”

●눈과 여자

“여자와 눈의 차이는 무엇입니까. 도사님?”

“눈은 누운 다음에 녹는 것이요. 여자는 녹은 다음에 눕는다는 차이이니라.”
2010-02-25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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