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TV 하이라이트]

[주말 TV 하이라이트]

입력 2010-08-07 00:00
업데이트 2010-08-07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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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여름, 지중해 유혹에 빠지다

●걸어서 세계속으로(KBS1 토요일 오전 9시40분) 에메랄드 빛 물결이 넘실대는 수면 위로 햇빛이 보석처럼 빛난다. 그 아름다운 쪽빛 지중해는 서쪽 관문 스페인에서 터키까지 이어지며 유럽 문명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사랑 받는 휴양지가 되고 있다. 이 뜨거운 여름, 지중해의 유혹에 빠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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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쇼 진품명품(KBS1 일요일 오전 11시) 꽃과 새 등 다양한 문양이 새겨진 나무 조각판. 선비들이 시를 쓴 한지를 꾸밀 때 사용하던 시전지판(詩箋紙板)이다. 선비의 절개를 상징하는 문양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시전지판에 새겨진 문양의 종류와 그 의미를 알아본다. 한국 전통 남종화를 현대적으로 계승 발전시킨 남농 허건의 작품 ‘백마강’을 소개한다.

●다큐멘터리 3일(KBS2 일요일 오후 10시25분) 한 편의 드라마가 만들어지기 위해 필요한 수많은 사람들의 땀과 노력, 그중에서도 주연 뒤에 가려진 ‘엑스트라’라는 이름의 역할이 있다. 드라마에서는 엑스트라지만 인생에서는 누구보다 빛나는 주인공인 사람들. 오늘의 돈보다 내일의 꿈이 더 소중한 그들이 사는 세상을 들여다본다.

●글로리아(MBC 토요일 오후 7시55분) 글로리아라는 이름으로 처음 무대에 선 진진. 아쉽게 마이크를 내려놓고 돌아서는데, 정난은 그런 진진을 의미 있는 눈길로 바라본다. 정난은 우현을 설득해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고, 강석은 그런 정난을 이해할 수 없다. 동아는 윤서에게 팔찌를 찾아주고, 윤서는 왜 죽으려고 했는지 물어봐 줘 고맙다고 한다.

●SBS스페셜 (SBS 일요일 오후 11시10분) 거침없이 바다에 몸을 맡긴 6인의 탐험대. 74일간의 뜨거운 기록이 펼쳐진다. 서해부터 동쪽 끝 독도까지 바닷길 1600㎞를 항해하고 그 과정에서 만나는 섬들을 탐험함으로써 우리나라 해양 영토의 아름다움과 장대함, 그리고 섬의 가치를 재발견한다. 또 국토에 대한 자긍심과 발전가능성도 되돌아본다.

●세계의 다큐멘터리(EBS 토요일 오후 4시) 인간 의식이 획기적인 변화를 맞은 순간, 즉 예술의 중심에 신이 아닌 인간을 두기 시작한 순간을 살펴본다. 그 중심이 되는 사건으로, 르네상스 이탈리아의 영광부터 프랑스 혁명의 소용돌이에 휘말렸던 격동의 파리를 되돌아본다. 또한 처음으로 인간의 감정을 표현한 초기 르네상스 작품도 살펴본다.

●돌아온 판관 포청천(OBS 일요일 오후 10시20분) 위명은 법정에서 자신의 죄상을 자백하고 부마는 무고하다고 주장한다. 포청천은 위명의 진술을 확보한 후 감옥에 가두고 진세미를 체포할 궁리를 한다. 공주와 부마는 태후를 찾아가 사실을 고한다. 태후는 포청천을 불러 부마의 일을 놓고 논쟁을 벌이지만 답이 나오지 않자 우선 진향련을 입궁하라고 명한다.
2010-08-07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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