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깔깔깔]

입력 2010-09-09 00:00
업데이트 2010-09-09 00:28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역사학자의 기억력

한 역사학자가 비상한 기억력을 가지고 있었다. ‘갑오경장’하면 ‘1894년’ 정도는 기본이고, ‘프랑스 혁명’하면 ‘1789년 7월14일’하고 날짜까지 정확하게 외우는 수준이었다.

그날 밤에도 많은 사람들 앞에서 자기의 기억력을 자랑하고 있었다.

잔 다르크 1412년 1월6일출생, 1431년 5월30일 사망. 명성황후 1851년 모월모일 출생, 1895년 모월모일 사망 식으로 읊는 데 참석자들 모두 그의 기억력에 놀라서 입을 딱 벌리고 있었다. 그때 그의 휴대전화가 울렸고 그는 사람들 앞에서 양해를 구하고 전화를 받았다.

“응? 당신이야? 안 들려 크게 말해봐! 뭐라고? 오늘이 당신 생일이었나….”

●집안 분위기

되는 집안 - “내일을 위해 잘 시간이다.”

안 되는 집안 - “이 녀석이 몇신데 안 들어오는 거야.”

막 가는 집안 - “아부지 또 늦네.”

콩가루 집안 - “이놈의 마누라 들어오기만 해봐라.”
2010-09-09 22면
많이 본 뉴스
종부세 완화, 당신의 생각은?
정치권을 중심으로 종합부동산세 완화와 관련한 논쟁이 뜨겁습니다. 1가구 1주택·실거주자에 대한 종부세를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종부세 완화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완화해야 한다
완화할 필요가 없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