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문학축제 ‘헤이 페스티벌’이 오는 12월 5~8일 페루 아레키파에서 열린다. ‘헤이 페스티벌’은 1988년 영국 웨일즈의 책 마을 헤이온 와이에서 시작된 축제로 1990년부터 세계 각국으로 전파돼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문학축제로 자리 잡았다. 이번 축제엔 ‘도시와 개들’의 저자이자 2010년 노벨 문학상 수상자인 페루 출신 작가 마리오 바르가스 요사 등 각국의 문학인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페루는 멕시코, 콜롬비아에 이어 남미에서 세 번째로 ‘헤이 페스티벌’을 개최하는 국가다.
페루관광청은 “이번 축제는 담화회, 요리, 시나리오 강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 외에도 연극, 춤, 음악 등의 공연도 즐길 수 있다”고 밝혔다.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페루관광청은 “이번 축제는 담화회, 요리, 시나리오 강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 외에도 연극, 춤, 음악 등의 공연도 즐길 수 있다”고 밝혔다.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