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쓸데 있는 건강 정보] 하루 2만원으로 간호·간병 제공

[알아두면 쓸데 있는 건강 정보] 하루 2만원으로 간호·간병 제공

입력 2020-07-21 17:34
업데이트 2020-07-22 03:25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Q. 간호·간병 통합 서비스는 어떤 제도인가요.

A. 우리나라는 가족이 병원에 입원하면 보호자가 환자를 돌보거나 사적 간병인을 고용해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간호·간병 통합 서비스는 환자가 간병 문제를 걱정하지 않아도 되도록 병원의 간호 인력을 현재의 2배 이상으로 확충하는 제도입니다. 개인 간병인을 고용한다면 하루 9만 500원을 부담하던 것을 간호·간병 통합 서비스를 이용하면 지난 1월 기준으로 2만 2340원만 부담하면 되기 때문에 경제적 부담이 대폭 줄어들게 됩니다.

Q. 간호·간병 통합 서비스 병동 이용 절차가 궁금합니다.

A. 병원 주치의의 입퇴원 결정에 따라 입원 설명을 들은 후 환자 및 보호자가 동의할 경우 입원이 가능합니다. 다만 담당 주치의가 환자 상태 등을 고려해 간호·간병 통합 서비스 병동 입원이 부적절하다고 판단하는 환자의 경우 일부 이용이 제한될 수는 있습니다.

Q. 주로 어떤 서비스를 제공하나요.

A. 환자 회복에 필요한 개인위생, 운동, 식사보조 등과 같은 기본간호부터 전문간호까지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단 일대일 서비스가 아닌 만큼 거동이나 일상생활 수행이 가능한 경우에는 위생관리 등 일상생활은 환자 스스로 해야 합니다.
2020-07-22 18면
많이 본 뉴스
종부세 완화, 당신의 생각은?
정치권을 중심으로 종합부동산세 완화와 관련한 논쟁이 뜨겁습니다. 1가구 1주택·실거주자에 대한 종부세를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종부세 완화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완화해야 한다
완화할 필요가 없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