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9월 10일 입대…사회복무요원 근무

김호중 9월 10일 입대…사회복무요원 근무

김지예 기자
김지예 기자
입력 2020-08-27 13:10
업데이트 2020-08-27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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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동 복지기관 근무 중 기초군사훈련
영화 촬영 중단…클래식 앨범 녹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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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호중.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김호중.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제공
병역 문제를 둘러싸고 논란이 있었던 가수 김호중이 다음달 10일 입대한다.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는 “김호중은 오는 9월 10일부터 서초동의 한 복지기관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할 예정”이라며 “4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은 복무 도중 1년 이내로 받을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앞서 지난 5월 전 매니저라고 주장하는 A씨가 김호중에 대한 입대 특혜 의혹을 제기했다. 그러나 병무청은 절차에 따라 입영 연기와 재검을 진행해 특혜는 없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입영을 연기한 김호중은 지난달 병역판정검사 재검에서 불안정성 대관절로 4급 판정을 받아 보충역에 편입됐다. 김호중은 발목관절에 이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호중은 만 29세로 특별한 사유가 없으면 더는 입영 연기를 할 수 없다. 자격시험 등으로 인한 입영 연기는 만 28세까지만 가능하다.

한편 김호중은 대체복무 전 오는 9월 5일 첫 번째 정규앨범 ‘우리가(家)’를 발표한다. 트로트 발라드곡인 ‘우산이 없어요’와 팝 발라드곡 ‘만개’ 등 더블 타이틀곡을 비롯해 총 15곡이 수록됐다. 현재 진행 중인 영화촬영은 입대와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중단되며, 클래식 앨범 녹음은 진행중이라고 소속사는 덧붙였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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