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식 30주기 리메이크, 규현 ‘첫 주자’

김현식 30주기 리메이크, 규현 ‘첫 주자’

김지예 기자
김지예 기자
입력 2020-11-05 10:26
업데이트 2020-11-05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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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처럼 음악처럼‘ 7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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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식 30주기 리메이크 앨범 첫 번째 주자로 나서는 규현. 슈퍼맨C&M 제공
김현식 30주기 리메이크 앨범 첫 번째 주자로 나서는 규현. 슈퍼맨C&M 제공
가수 규현이 고 김현식의 30주기 리메이크 앨범 첫 번째 주자로 나선다.

김현식 리메이크 앨범 ‘추억 만들기’ 제작사 슈퍼맨C&M은 규현이 부른 ‘비처럼 음악처럼’를 7일 오후 6시 음원사이트를 통해 선공개한다고 5일 밝혔다.

‘비처럼 음악처럼’은 1986년에 발표된 김현식 3집 수록곡으로 여전히 많은 사랑을 받는 김현식의 대표적 명곡이다. 애달픈 가사와 특유의 거친 목소리가 심금을 울린다.

그룹 슈퍼주니어로 데뷔한 규현은 감미로운 목소리의 소유자로 발라드 가수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제작사는 규현이 ‘비처럼 음악처럼’ 일부분을 부르는 티저 영상을 이날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공개하기도 했다. 이어 “김현식의 매력적인 허스키 보이스가 규현을 만나 한층 더 현대적인 감성으로 재탄생할 것”이라고 전했다.

올해 김현식 30주기를 맞아 발매되는 리메이크 앨범 ‘추억 만들기’에는 규현을 비롯해 실력파 후배 가수 10여 팀과 가요계 히트메이커 ‘이단옆차기’를 비롯한 다수의 작곡팀이 각 곡의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제작사는 참여 가수 라인업을 이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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