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토크’ 홈쇼핑에서 만나는 고전 ‘데미안’

‘북 토크’ 홈쇼핑에서 만나는 고전 ‘데미안’

이슬기 기자
입력 2020-03-27 15:41
업데이트 2020-03-27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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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안’ 굿즈 세트
‘데미안’ 굿즈 세트 문학동네 제공
헤르만 헤세의 고전 ‘데미안’을 북 토크 형식의 홈쇼핑에서 만난다.

문학동네는 세계문학전집 출간 10주년을 맞아 새롭게 선보이는 특별판 ‘데미안’을 홈쇼핑 업체 K쇼핑의 북 토크쇼 ‘K의 서재’를 통해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K의 서재’는 아동 전집류나 학습물 도서가 아닌 문학작품을 주제로 한 북토크 형식의 홈쇼핑 프로그램이다. 첫 방송을 문학동네와 제휴, 한정판 굿즈 세트와 함께 ‘데미안’을 선보인다.

문학동네에서 펴낸 ‘데미안’은 인문학자 안인희가 번역했다. 서문은 헤르만 헤세의 절친한 친구였던 독일의 소설가이자 평론가인 토마스 만이 썼다.

‘K의 서재’는 방송인 박경림이 진행을 맡고 독일 출신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 책 유튜버 김겨울이 함께 한다. 수익금 일부는 아동 공동생활시설에 기부한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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