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지구·환경 전문잡지 내셔널 지오그래픽(NG)이 인터넷 지도 서비스에서 동해와 일본해를 ‘East Sea/Sea of Japan’으로 함께 표기한 것으로 26일 확인됐다. 내셔널 지오그래픽이 지난 2001년 1월 이후 지도책과 벽걸이 지도 등에서 동해를 일본해의 괄호에 넣었던 ‘Sea of Japan(East Sea)’과 비해 적잖은 변화로 평가되고 있다. 그러나 특별한 이유 없이 독도를 지도 서비스에서 빼 또 다른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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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27 2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