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당국은 육.해.공 합동 해상기동훈련 사흘째인 7일 북한의 유도탄 회피 훈련 등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이날 “서해 격렬비열도 해상 등에서 우리 해군 함정 20여척이 북한의 유도탄 발사에 대응해 이를 회피,기만하는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북한이 유도탄을 발사하려는 징후를 레이더에서 포착하면 이를 해상의 함정에 즉각 전파해 유도탄 사거리 밖으로 회피 기동하면서 유도탄을 따 돌리기 위한 기만체를 발사하는 식으로 훈련이 진행됐다고 이 관계자는 말했다.
또 군은 서해에서 북한의 항공기 도발에 대응한 대공전과 대잠수함 훈련,잠수함 자유공방전 훈련 등을 진행했다.
해병대는 전날에 이어 백령도에서 K-9 자주포 사격 훈련을 실시했다.
군은 8일과 9일에도 함포 사격 및 대잠수함 훈련 등을 계획하고 있다. 오는 9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서해 해상훈련에는 해군과 공군,육군,해병대,해경의 전력과 병력이 합동으로 참가하며 잠수함 3척을 포함한 함정 29척,항공기 50여대,병력 4천500명이 투입된다.
연합뉴스
군 관계자는 이날 “서해 격렬비열도 해상 등에서 우리 해군 함정 20여척이 북한의 유도탄 발사에 대응해 이를 회피,기만하는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북한이 유도탄을 발사하려는 징후를 레이더에서 포착하면 이를 해상의 함정에 즉각 전파해 유도탄 사거리 밖으로 회피 기동하면서 유도탄을 따 돌리기 위한 기만체를 발사하는 식으로 훈련이 진행됐다고 이 관계자는 말했다.
또 군은 서해에서 북한의 항공기 도발에 대응한 대공전과 대잠수함 훈련,잠수함 자유공방전 훈련 등을 진행했다.
해병대는 전날에 이어 백령도에서 K-9 자주포 사격 훈련을 실시했다.
군은 8일과 9일에도 함포 사격 및 대잠수함 훈련 등을 계획하고 있다. 오는 9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서해 해상훈련에는 해군과 공군,육군,해병대,해경의 전력과 병력이 합동으로 참가하며 잠수함 3척을 포함한 함정 29척,항공기 50여대,병력 4천500명이 투입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