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민주, 불법 절취로 녹취파일 확보”

새누리 “민주, 불법 절취로 녹취파일 확보”

입력 2013-06-28 00:00
업데이트 2013-06-28 15:41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새누리당은 28일 대선 당시 선대위 종합상황실장이었던 권영세 주중대사가 “집권 후 NLL(서해 북방한계선) 대화록을 까겠다”고 발언했다는 음성파일 등이 민주당에 유출된 것과 관련, “절취에 따른 불법 유출로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홍지만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민주당이 확보했다고 주장하는 녹취본 100건은 월간지 H모 기자가 휴대전화로 녹음한 것”이라며 “H모 기자가 휴대전화 기종을 바꾸면서 ‘기기 안에 녹음된 파일을 옮겨달라’고 민주당 당직자에게 부탁하는 과정에서 유출됐다”고 밝혔다.

홍 원내대변인은 “민주당은 절취 전문당인가”라며 “민주당은 H모 기자의 녹취 파일을 입수한 경위를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성심당 임대료 갈등, 당신의 생각은?
전국 3대 빵집 중 하나이자 대전 명물로 꼽히는 ‘성심당’의 임대료 논란이 뜨겁습니다. 성심당은 월 매출의 4%인 1억원의 월 임대료를 내왔는데, 코레일유통은 규정에 따라 월 매출의 17%인 4억 4000만원을 임대료로 책정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입니다. 성심당 측은 임대료 인상이 너무 과도하다고 맞섰고, 코레일유통은 전국 기차역 내 상업시설을 관리하는 공공기관으로 성심당에만 특혜를 줄 순 없다는 입장입니다. 임대료 갈등에 대한 당신의 의견은?
규정에 따라 임대료를 인상해야 한다
현재의 임대료 1억원을 유지해야 한다
협의로 적정 임대료를 도출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