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 前대통령 빈소에 조화 보내
박근혜 대통령이 22일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소식을 접하고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하며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박 대통령이 보낸 조화
김영삼 전 대통령이 서거한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인의 빈소에 박근혜 대통령이 보낸 조화가 놓여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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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김 전 대통령의 빈소에 조화를 보내 애도의 뜻을 전했다. 박 대통령은 전날 동아시아정상회의(EAS) 만찬 행사를 마친 뒤 서거 소식을 보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 대변인은 박 대통령의 조문 계획과 관련해 “결정되면 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23일 새벽 귀국한다.
쿠알라룸푸르(말레이시아) 이지운 기자
jj@seoul.co.kr
2015-11-23 1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