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 다자외교 등에서 오랫동안 몸담은 직업 외교 관료다. 외시 13회로 1979년 외교부에 입부한 조 차관은 2004년 외교통상부 국제경제국장 시절 한·멕시코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수석대표를 겸임하는 등 통상 쪽에도 전문성이 있다. 2015년 10월부터 대표적 신흥시장인 인도에서 대사를 맡는 동안 오랜 경제외교 경험을 살려 양국 간 경제협력 증진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전북 김제(60) ▲전주고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외시 13회 ▲외교통상부 에너지자원대사 ▲ 다자외교조정관 ▲주오스트리아대사관 대사 ▲주인도대사관 대사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2017-06-01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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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탄핵정국 속 조기 대선도 예상되는 상황에서 '정치여론조사' 결과가 쏟아지고 있다. 여야는 여론조사의 방법과 결과를 놓고 서로 아전인수격 해석을 하고 있는 가운데 여론조사에 대한 불신론이 그 어느때보다 두드러지게 제기되고 있다. 여러분은 '정치 여론조사'에 대해 얼마큼 신뢰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