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택지 유출 논란’ 신창현 의원실 압수수색

‘신규택지 유출 논란’ 신창현 의원실 압수수색

강경민 기자
입력 2018-10-01 09:17
업데이트 2018-10-01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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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신창현 의원 사무실 압수수색
검찰, 신창현 의원 사무실 압수수색 검찰이 1일 신규택지 자료 유출 논란을 빚은 더불어민주당 신창현 의원의 국회의원회관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2018.10.1 연합뉴스
서울남부지검은 1일 신규택지 자료 유출 논란을 빚은 더불어민주당 신창현 의원의 국회의원회관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이날 오전 9시께 신 의원실에 도착해 보좌진이 근무하는 사무실의 컴퓨터와 서류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다.

검찰은 신 의원의 소속 상임위원회였던 국토교통위원회 업무와 관련한 서류와 하드디스크 등을 제출받았다.

신 의원은 지난달 5일 본인 지역구인 과천을 포함해 경기도 8곳의 신규택지 후보지 관련 자료를 사전에 공개해 논란을 빚은 바 있다.

사전 공개에 비판 여론이 높아지자 신 의원은 국토위 위원에서 사임했고 이후 환경노동위원회로 상임위원회를 옮겼다.

자유한국당은 신 의원을 기밀 유출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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