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다음 달 광주서 열리는 5·18 기념식 참석 검토

황교안 다음 달 광주서 열리는 5·18 기념식 참석 검토

입력 2019-04-19 14:16
업데이트 2019-04-19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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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지난달 29일 오후 경남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 사거리를 찾아 같은 당의 강기윤 창원청산 보궐선거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고 있는 모습. 2019.3.29 연합뉴스
사진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지난달 29일 오후 경남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 사거리를 찾아 같은 당의 강기윤 창원청산 보궐선거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고 있는 모습. 2019.3.29 연합뉴스
자유한국당이 황교안 대표가 다음 달 광주에서 열리는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사실이 CBS 보도를 통해 전해졌다.

자유한국당 관계자는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실무선에서 황 대표의 기념식 참석을 긍정적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CBS, 연합뉴스가 차례로 19일 전했다.

만일 황 대표가 5·18 기념식에 참석한다면 자유한국당 대표로서는 2015년 새누리당(옛 자유한국당) 김무성 대표 이후 4년 만의 일이다.

황 대표는 2016년 국무총리 시절 박근혜 전 대통령을 대신해 기념식에 참석한 적이 있다. 박 전 대통령은 취임 후 첫해인 2013년에만 참석했을 뿐 2014~2016년까지는 총리 또는 총리대행이 기념식에 참석했다.

앞서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기념식에 불참했다. 2016년에는 정진석 당시 원내대표가, 2017년에는 정우택 당시 원내대표가 대표 권한대행 자격으로 참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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