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정총리 “코로나19 확진자 수, 2~3일 내 변화 기대”

[속보] 정총리 “코로나19 확진자 수, 2~3일 내 변화 기대”

최선을 기자
입력 2020-03-04 09:53
업데이트 2020-03-04 10:07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대구시청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주재

이미지 확대
마스크 생산업체 방문한 정세균 총리
마스크 생산업체 방문한 정세균 총리 정세균 국무총리가 2일 오후 경북 문경에 위치한 보건용 마스크 생산업체를 방문해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2020.3.2 총리실 제공
정세균 국무총리가 4일 급증세인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발생 추이와 관련해 “앞으로 2~3일 내에 조금 변화가 있지 않을까 기대해본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대구시청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오늘도 전국적인 확진자 수가 500명이 넘었고, (하루에) 500명 넘는 확진자가 나온 것이 일주일 가깝게 진행되고 있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정 총리는 “지금 대구는 대단히 어려운 상황”이라면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노력과 의료진의 헌신, 국민들의 협조와 응원을 보면서 이 상황을 반드시 극복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정부와 지자체, 민간, 대학, 그리고 군의 적극적 협력으로 생활치료센터 확보에 속도가 나고 있다”면서 “이런 속도라면 지금까지 병실 부족과 치료센터의 확보 부족 때문에 걱정하던 상황을 마감할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많이 본 뉴스
종부세 완화, 당신의 생각은?
정치권을 중심으로 종합부동산세 완화와 관련한 논쟁이 뜨겁습니다. 1가구 1주택·실거주자에 대한 종부세를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종부세 완화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완화해야 한다
완화할 필요가 없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