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지지율 50%…민주당도 40%대 회복 [리얼미터]

문 대통령 지지율 50%…민주당도 40%대 회복 [리얼미터]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20-07-09 10:08
업데이트 2020-07-09 10:08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이미지 확대
문재인 대통령이 6일 오후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0. 7. 6 도준석 기자pado@seoul.co.kr
문재인 대통령이 6일 오후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0. 7. 6 도준석 기자pado@seoul.co.kr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상승하며 50%대로 올랐고,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도 40%대를 회복했다.

여론조사 전문회사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6~8일 조사한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0.2%p 오른 50.0%로 조사됐다. 부정 평가는 0.2%p 오른 45.7%, 모름·무응답은 0.4%p 내린 4.3%였다.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의 차이는 4.3%p로 오차범위 안이다.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정당 지지도 역시 1주 만에 40%대를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통합당은 약보합세를 보이며 30% 아래로 떨어졌다. 민주당은 전주 대비 2.6%포인트(p) 오른 40.9%로 집계됐고, 통합당은 같은 기간 0.6%p 내린 29.5%를 나타냈다. 양당 간 지지도 격차는 11.4%p로, 다시 두 자릿수로 벌어졌다.

정의당은 0.9%p 오른 6.0%, 열린민주당은 0.2%p 하락한 4.9%를 각각 기록했다. 국민의당은 전주와 동일한 3.1%다. 무당층은 2.6%p 감소한 13.1%로 조사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3만4914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1510명이 응답을 완료해 4.3%의 응답률을 보였다.

무선 전화면접(10%),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20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림가중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이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많이 본 뉴스
종부세 완화, 당신의 생각은?
정치권을 중심으로 종합부동산세 완화와 관련한 논쟁이 뜨겁습니다. 1가구 1주택·실거주자에 대한 종부세를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종부세 완화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완화해야 한다
완화할 필요가 없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