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셧다운’ 이틀 만에 해제 “코로나검사 전원 음성”

국회 ‘셧다운’ 이틀 만에 해제 “코로나검사 전원 음성”

김채현 기자
김채현 기자
입력 2020-09-05 13:16
업데이트 2020-09-05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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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본관 긴급 방역
국회 본관 긴급 방역 국회 본관에서 근무하는 국민의힘 당직자가 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방역요원이 국회 본회의장에서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
국회 제공
강화 방역조치 지속…13일까지 의원회관 시설 이용제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발생으로 폐쇄됐던 국회가 5일 다시 문을 열었다.

국회 코로나19재난대책본부는 5일 “선별 검사자들이 전원 코로나19 음성으로 확인됐다”며 “오전 10시부터 국회 본관, 의원회관, 소통관에 대한 출입제한 조치를 해제한다”고 공지했다.

지난 3일 국회에 근무하는 국민의힘 당직자가 확진 판정을 받으며 주요 건물들을 폐쇄하고 방역 조치를 진행한 지 이틀만이다.

내주부터는 국회에서 열리는 각 상임위, 여야 지도부 회의 등 일정이 재개될 전망이다.

다만 국회는 정부의 수도권역 ‘강화된 거리두기 2단계 조치’ 연장에 맞춰 의원회관 세미나실 예약 및 이용제한, 외부인 청사 출입제한 등 방역 조치를 오는 13일까지 연장 시행할 방침이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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