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대표는 12일 페이스북에서 “어제 부산에 다녀왔다. 따뜻한 밥 한 끼 나누며 아드님을 위로하고 싶었다”며 만남을 공개했다.
그는 고등학생인 A씨 아들을 안아주는 사진과 함께 “성인이 되기 전 부모를 잃은 슬픔과 충격은 무엇과도 비견될 수 없다”며 “하지만 정부는 냉담했다”고 적었다.
A씨 아들의 모친은 “거짓과 왜곡으로 사회적 낙인까지 찍혀 가족들 가슴엔 피멍이 들었다”며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아들이 위축되고 불안해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게 너무 가슴 아프다”며 울먹였다고 안 대표는 전했다.
안철수 대표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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