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여야, 0.5㏊ 미만 농민에 재난지원금 30만원 지급

[속보] 여야, 0.5㏊ 미만 농민에 재난지원금 30만원 지급

강주리 기자
강주리 기자
입력 2021-03-24 22:34
업데이트 2021-03-24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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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추경 합의…“내일 오전 본회의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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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농민회총연맹 등 농민단체 관계자들이 24일 서울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4차 재난지원금 전 농민 지급을 위한 농민단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1.3.24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전국농민회총연맹 등 농민단체 관계자들이 24일 서울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4차 재난지원금 전 농민 지급을 위한 농민단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1.3.24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여야가 24일 0.5㏊(5000㎡) 미만 농민에 30만원의 코로나19 재난지원금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여야는 이날 4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 처리에 합의했다며 이렇게 밝혔다.

국회 예결특위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박홍근 의원은 국회에서 열린 여야 원내대표 회동 후 기자들에게 “농민지원금 등 쟁점에서 타협점을 찾았다”면서 “내일 오전 8시 본회의에서 추경안을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야는 15조원 규모의 정부 추경안을 순증하지 않고 유지하기로 했다.

대신 일자리 관련 예산을 깎고, 추가 지출구조조정을 통해 농민 등 취약계층 추가 지원 재원을 마련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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