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폐지’에 48% “동의”…2030의 59%가 “폐지”

‘여가부 폐지’에 48% “동의”…2030의 59%가 “폐지”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21-07-15 15:16
업데이트 2021-07-15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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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지 반대’ 41%…4050은 51%가 “폐지 반대”

전국지표조사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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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발표된 여성가족부 폐지 찬반 여론조사에서 약 48%가 폐지에 동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4개 여론조사업체가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16명을 대상으로 여성가족부 폐지에 관한 찬반을 물은 결과, ‘동의한다’는 응답은 48%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41%였다. 모름·무응답은 11%였다.

남성 응답자의 61%가 여가부 폐지에 동의했고, 여성 중에선 35%가 폐지에 동의한다고 답했다.

반면 여가부 폐지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여성이 51%, 남성은 32%였다.

연령대별로는 20·30대에서 여가부 폐지 동의 응답 비율이 각각 59%로 가장 높았다.

반면 40·50대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각각 과반인 51%로 나타나며 가장 높았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 여론조사심의위원회를 참고하면 된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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