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벌써 차기 운운? 예의도 도리도 아냐”

홍준표 “벌써 차기 운운? 예의도 도리도 아냐”

이범수 기자
이범수 기자
입력 2022-06-06 08:15
업데이트 2022-06-06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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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주먹 불끈’
홍준표 ‘주먹 불끈’ 홍준표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가 1일 오후 대구 중구 선거사무소에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개표 상황을 지켜보던 중 압도적인 차이로 당선이 유력해지자 꽃다발을 목에 걸고 기뻐하고 있다. 2022.6.1 뉴스1
홍준표 대구시장 당선인은 자신을 비롯한 오세훈 서울시장,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등이 차기 주자로 거론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새 대통령이 취임한지 한달도 되지 않았다. 참 성질이 급하다”고 밝혔다.

홍 당선인은 5일 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벌써부터 차기 운운하는 것은 새 대통령에 대한 예의도 아니고 도리도 아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차기는 대통령의 임기가 반환점을 돈 후인 임기 3년후에나 서서히 거론되는 것이 마땅하다”면서 “지금은 힘을 모아 새 대통령이 잘하도록 격려하고 도와줄 때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벌써부터 차기 운운은 적절치 않다”고 선을 확실히 그었다.

이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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