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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정위원회 출범 주역 조성준 전 국회의원 별세

노사정위원회 출범 주역 조성준 전 국회의원 별세

심현희 기자
입력 2022-07-20 22:00
업데이트 2022-07-21 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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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준 전 국회의원. 연합뉴스
조성준 전 국회의원.
연합뉴스
참여정부 때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장을 지낸 조성준 전 의원이 20일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세상을 떠났다고 유족이 전했다. 73세.

조 전 의원은 1996년(15대)과 2000년(16대)에 각각 국민회의와 새천년민주당의 공천을 받아 당선됐다. 이상수 전 노동부 장관과 고려대 법대 동기 동창으로 1998년 노사정위 출범 당시 실무 작업에 참여했고 1·2기 노사정위 위원을 지냈다. 정계 진출 이후에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과 새천년민주당 노동특별위원장을 거쳐 2006∼2007년 노사정 위원장을 역임했다. 빈소는 분당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22일.



심현희 기자
2022-07-21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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