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통령’ 강형욱 회사 영업이익 1년 새 3배 ‘잭팟’

‘개통령’ 강형욱 회사 영업이익 1년 새 3배 ‘잭팟’

김소라 기자
김소라 기자
입력 2024-05-13 17:23
업데이트 2024-05-13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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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듬컴퍼니 지난해 영업이익 20억원…전년 대비 3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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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형욱 인스타그램
강형욱 인스타그램
‘개통령(개+대통령)’으로 불리는 강형욱 훈련사가 대표로 있는 보듬컴퍼니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3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보듬컴퍼니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약 20억원으로, 전년(7억여원) 대비 3배에 육박했다.

다만 매출액은 48억원으로 전년(42억원) 대비 소폭 늘어난 데 그쳤다.

보듬컴퍼니의 영업이익이 급증한 건 지난해 반려동물 용품 매출이 72% 급감한 반면 보듬교육 매출이 두 배 이상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반려견의 행동 교정 등 보듬교육을 비롯한 용역 매출은 지난해 전체 매출의 87%을 차지한다.

보듬컴퍼니는 2014년 설립된 회사로 강 훈련사가 지분 100%를 가지고 있다. 반려견 용품과 반려견 훈련 프로그램, 견주들이 스스로 반려견 훈련을 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동영상 강의 등을 판매하고 있다.

김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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