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회생한 민경욱…인천 연수을 경선 승리해 공천 확정

기사회생한 민경욱…인천 연수을 경선 승리해 공천 확정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20-03-24 14:40
업데이트 2020-03-24 15:08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민경욱 기사회생
민경욱 기사회생 21대 국회의원 선거 미래통합당 인천 연수을 선거구에 공천이 확정된 민경욱 의원이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 회의장 앞에서 결과 발표를 듣고 밝은 표정으로 본관을 나서고 있다. 2020.3.24
연합뉴스
미래통합당의 4·15 총선 인천 연수을 경선에서 민경욱 의원이 승리해 공천이 확정됐다.

대구 달서갑에서는 홍석준 전 대구시 경제국장이 통합당 후보로 나서게 됐다.

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4일 이 같은 경선 결과를 각 예비후보 측에 통보했다.

연수을은 민경욱 의원과 민현주 전 의원, 달서갑은 홍석준 전 국장과 이두아 전 의원이 맞붙었다.

연수을 경선에서 이 지역 현역인 민경욱 의원은 55.8%를 얻어 민현주 전 의원(49.2%·여성 가산점 5% 포함)을 제쳤다.

당초 연수을에선 민경욱 의원이 공천 배제(컷오프)되고, 민현주 전 의원이 단수추천을 받았지만, 당 최고위원회의 재의 요구가 받아들여져 경선을 치렀다.

달서갑 경선에선 홍석준 전 국장이 72.3%(신인 가산점 7% 포함)를 얻어 이두아 전 의원(39.7%·여성 가산점 5% 포함)을 큰 차이로 따돌렸다.

이 지역은 현역인 곽대훈 의원이 컷오프되고 이 두아 전 의원이 단수수천됐다. 이후 최고위의 재의 요구가 받아들여졌지만, 곽대훈 의원은 경선 대상에서 빠졌다. 곽대훈 의원은 탈당 후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많이 본 뉴스
종부세 완화, 당신의 생각은?
정치권을 중심으로 종합부동산세 완화와 관련한 논쟁이 뜨겁습니다. 1가구 1주택·실거주자에 대한 종부세를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종부세 완화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완화해야 한다
완화할 필요가 없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