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유증상자는 투표장 가급적 가지 마세요”

정부 “유증상자는 투표장 가급적 가지 마세요”

이범수 기자
이범수 기자
입력 2020-03-25 22:02
업데이트 2020-03-26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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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경우 별도 설치 임시 기표소서 투표

정부가 코로나19 유증상자는 본인과 타인의 안전을 위해 총선 투표장에 가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홍보관리반장은 2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유증상자의 투표소 방문과 관련해 “당일에 기침이나 발열 등 의심증상이 있으면 국민의 기본권인 투표도 중요한 권리지만 본인이나 다른 사람들의 안전을 위해 투표소에 가급적 가지 말고 집 안에서 휴식을 취하시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만일 유증상자가 투표소에 갈 경우 다른 선거인과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별도 설치된 임시 기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8일까지 확진자를 대상으로 거소투표 신청을 받는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2020-03-26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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