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원내지도부 조찬 회동…한중 FTA·쟁점법안 협상중

여야 원내지도부 조찬 회동…한중 FTA·쟁점법안 협상중

입력 2015-11-27 08:37
업데이트 2015-11-27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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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부총리도 합께 참여해 ‘여야정’ 협상 방식

여야 원내 지도부가 27일 오전 시내 모처에서 비공개 회동해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와 쟁점 법안 처리 문제를 놓고 협상을 벌이고 있다.

새누리당 원유철·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와 새누리당 김정훈·새정치연합 최재천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7시부터 시내 모처에서 만나 이날 오후 4시 예정된 본회의 개의 여부와 상정 안건을 논의하고 있다고 복수의 관계자들이 전했다.

이 자리에는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정부 대표격으로 합류해 협상을 함께 벌이고 있다.

이들은 전날에도 밤늦게까지 협상을 벌였으나 한·중 FTA의 무역이익공유제와 피해보전직불금제 등 일부 쟁점 조항을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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