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오늘 폐쇄… 민주당 출입기자 코로나 확진

국회 오늘 폐쇄… 민주당 출입기자 코로나 확진

신형철 기자
입력 2020-08-27 01:46
업데이트 2020-08-27 06:21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이미지 확대
일시 폐쇄를 앞두고 26일 밤 방역 관계자들이 국회 건물 안으로 들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일시 폐쇄를 앞두고 26일 밤 방역 관계자들이 국회 건물 안으로 들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국회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전면 폐쇄 조치를 내렸다. 국회를 취재하는 사진기자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다.

국회는 26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지인과 접촉한 출입기자가 선별검사를 받은 뒤 양성 판정을 받았고, 해당 기자가 더불어민주당의 공개 최고위원회 회의를 취재했다”면서 “27일 의사당을 폐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회 본관과 의원회관, 기자들이 상주하는 소통관 등이 폐쇄되고 방역 작업이 실시된다. 결산 국회를 위한 상임위원회 회의는 물론 각 정당의 일정도 전면 취소됐다.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 회의에 참석한 민주당 이해찬 대표 등 지도부와 당직자들은 27일 긴급 역학조사 후 코로나19 검사를 받는다.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2020-08-27 1면
많이 본 뉴스
종부세 완화, 당신의 생각은?
정치권을 중심으로 종합부동산세 완화와 관련한 논쟁이 뜨겁습니다. 1가구 1주택·실거주자에 대한 종부세를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종부세 완화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완화해야 한다
완화할 필요가 없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