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왼쪽) 대통령은 24일 아베 신조(오른쪽) 일본 총리에게 전화를 걸어 총선 승리를 축하하고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 계속 협력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또 “곧 부임할 이수훈 신임 주일대사에게 새로 출범하는 일본 정부와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한·일 관계를 미래지향적인 성숙한 협력동반자 관계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많은 역할과 기여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면서 이 대사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아베 총리는 “앞으로 문 대통령과 긴밀히 공조해 나가고자 한다”고 화답했다. 아베 총리는 공식 선거유세 마지막 날인 21일 밤 한국식당에서 불고기를 먹은 일을 언급하며 “한국 음식을 먹고 피로를 풀고, 기력도 회복할 수 있었다”고 친근함을 표시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이에 아베 총리는 “앞으로 문 대통령과 긴밀히 공조해 나가고자 한다”고 화답했다. 아베 총리는 공식 선거유세 마지막 날인 21일 밤 한국식당에서 불고기를 먹은 일을 언급하며 “한국 음식을 먹고 피로를 풀고, 기력도 회복할 수 있었다”고 친근함을 표시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2017-10-25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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