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에서 군수와 교육의원 선거 후보의 벽보가 잇따라 훼손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7일 완주경찰서에 따르면 26일 밤부터 이날 새벽 사이 전북 완주군 구이면 일대 마을 세 곳에 붙어 있던 이길용(무소속) 완주군수 후보의 선거벽보 석 장이 훼손된 것을 주민이 발견했다.
경찰은 선거벽보 석 장 모두가 날카로운 물건에 의해 찢겨진 것으로 미뤄 동일범의 소행으로 보고 목격자를 찾고 있다.
앞서 25일 밤부터 26일 새벽 사이에는 군산시 나운 1.2동 일대에서 교육의원 제3선거구에 출마한 문원익 후보의 선거벽보 10여 장이 훼손됐다.
경찰 관계자는 “선거벽보를 정당한 사유없이 훼손하거나 철거하면 2년 이하의 징역이나 4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라며 “행정기관과 선관위 등과 함께 선거벽보 훼손 등 공명선거를 저해하는 행위에 대해 강력한 단속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27일 완주경찰서에 따르면 26일 밤부터 이날 새벽 사이 전북 완주군 구이면 일대 마을 세 곳에 붙어 있던 이길용(무소속) 완주군수 후보의 선거벽보 석 장이 훼손된 것을 주민이 발견했다.
경찰은 선거벽보 석 장 모두가 날카로운 물건에 의해 찢겨진 것으로 미뤄 동일범의 소행으로 보고 목격자를 찾고 있다.
앞서 25일 밤부터 26일 새벽 사이에는 군산시 나운 1.2동 일대에서 교육의원 제3선거구에 출마한 문원익 후보의 선거벽보 10여 장이 훼손됐다.
경찰 관계자는 “선거벽보를 정당한 사유없이 훼손하거나 철거하면 2년 이하의 징역이나 4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라며 “행정기관과 선관위 등과 함께 선거벽보 훼손 등 공명선거를 저해하는 행위에 대해 강력한 단속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