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보다 47% 늘어
지난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초·중·고생이 처음으로 한 해 200명을 넘어섰다. 전년 대비 47% 늘어난 것이다.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민주당 김춘진 의원이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제출받아 15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학생 자살’은 2005년 135명, 2006년 108명, 2007년 142명, 2008년 137명 등 100~140명 수준에서 증감을 반복했으나 지난해에는 202명이었다.
이지운기자 jj@seoul.co.kr
2010-08-16 9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