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부행장 소환조사

신한銀 부행장 소환조사

입력 2010-10-07 00:00
업데이트 2010-10-07 00:5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檢, 자문료 15억 용처 추 적

‘신한은행 사태’를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부장 이중희)는 6일 신한은행 이성락 부행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자문료 15억원에 대한 횡령 의혹을 조사했다. 검찰은 이희건 명예회장에게 지급할 경영 자문료 15억원을 신상훈 신한금융지주 사장이 횡령했다는 은행 측의 고소에 따라 이 자금의 흐름을 추적해 오다 자문료 중 일부를 은행 임원들이 업무추진비 등의 용도로 사용한 사실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검찰은 자문료 관리에 관여한 부행장급 임원 한 명을 전날 부른 데 이어 이날은 이 부행장을 소환해 자문료의 성격과 정확한 사용처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추궁했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2010-10-07 9면
많이 본 뉴스
종부세 완화, 당신의 생각은?
정치권을 중심으로 종합부동산세 완화와 관련한 논쟁이 뜨겁습니다. 1가구 1주택·실거주자에 대한 종부세를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종부세 완화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완화해야 한다
완화할 필요가 없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